[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086790))은 지난 12일 명동 본점에서 '세금·부동산 지식콘서트'를 세미나 형태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동안 KEB하나은행을 거래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11.3 부동산대책'과 '2017년 개정세법'을 통한 내년도 부동산 투자전락과 절세방안이 소개됐다.
1부 부동산 콘서트에서는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가 내년도 부동산 시장을 분석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주거용과 상업용으로 나눠 효과적인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제시했다.
2부 세금 콘서트에서는 KEB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의 주도로 2017년 개정세법을 미리 점검했다. 이 콘서트에서는 내년도 효과적인 절세 플랜 및 명의신탁과 증여신탁을 통한 절세 전략도 제시했다.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에게는 부동산과 세금, 법률 문제를 개별적으로 심층 상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14일 삼성동 공항터미널지점에서 세금·부동산 지식콘서트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엽 KEB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식콘서트는 지난해 은행 통합과 금년 전산통합을 통해 KEB하나은행이 성공적인 통합은행으로 발전하는 데 성원해 주신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 직원의 PB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하나금융그룹을 찾는 모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마음 표현으로 '고객' 대신 '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해오고 있다.
12일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세금, 부동산 지식콘서트'에서 박종영 KEB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