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추가 기부해 올해에만 6억3800만여원을 기부했다.
이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11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세계공동모금회(UWW)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기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3800만원을 기부해 개인 '기부왕'에 올랐다. 사진/SKC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