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제주항공(089590)이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버스정류장을 설치, 소비자와의 친밀도 높이기에 나섰다.
14일 제주항공은 서울 도심에 따뜻한 버스정류장을 제공하는 '한겨울의 따뜻한 마케팅'을 내년 2월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건대입구역, 잠실역, 신논현역 등 서울 도심 3곳의 버스정류장 천정과 의자에 히터와 열선 등 온열장비를 설치하는 마케팅을 실시했다. 사진/제주항공
해당 정류장이 설치된 곳은 건대입구역, 잠실역, 신논현역 등 3곳으로 천정과 의자에 히터와 열선 등 온열장비를 설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이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밖에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취항지 VR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전략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