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P2P금융사 미드레이트(MIDRATE)와 소딧(SODIT)이 15일 서울 구로 소재 소딧 본사에서 핀테크 관련 협력과 사업에 관한 제반 노하우를 공유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드레이트와 소딧 양사는 상호간 보유하고 있는 P2P관련 서비스 업무 노하우와 기술을 적극 공유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정 소딧 부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두 회사의 심사 및 투자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경험과 역량을 강화해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딧은 경매, 상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설립한 부동산 담보 P2P 금융사다. 담보가치 평가 노하우, 경매 진행 프로세스에 따른 법률지식, NPL시장 구조 등 전반적인 부동산 노하우를 미드레이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드레이트는 개인신용, 사업자 및 소상공인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사로 차별화 된 신용평가 알고리즘 '미드레이트CSS' 등을 통해 합리적인 중금리 대출을 제공해왔다.
특히 자동분산투자 및 충당금 적립제도를 통해 투자자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달에는 부동산 1호 상품을 통해 부동산 관련 P2P금융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개인신용 P2P금융과 부동산 P2P금융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각 회사의 집단 지성을 통한 심사 알고리즘 및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P2P금융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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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사 미드레이트(MIDRATE)와 소딧(SODIT)이 15일 서울 구로 소재 소딧 본사에서 핀테크 관련 협력과 사업에 관한 제반 노하우를 공유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미드레이트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