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진 휴일안전점검 실시

입력 : 2016-12-15 오후 5:36:4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운행선 지장공사 현장과 동절기 취약개소 등에 대해 '경영진 휴일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 동안 휴일을 활용해 진행되며,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점검반으로 편성돼 동절기 폭설에 취약한 절·성토 사면,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 및 해소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폭설에 취약한 절·성토 사면 안전조치 여부 ▲지하 굴착공사 추락방지 등 안전관리 상태 ▲열차운행 지장작업 안전관리 이행실태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및 안전장구 착용상태 ▲장비작업 안전 확보 상태 등이다.
 
공단은 이번 경영진 휴일안전점검에 앞서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370개 철도건설 현장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총 228건)가 발견된 현장에 개선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운행선 지장공사 현장과 동절기 취약개소 등에 대해 '경영진 휴일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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