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내년 재무 리스크 증가를 우려한 리포트에 따른 실망감으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원(1.12%) 내린 4395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1516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지만, 최근 비수기 진입과 중국의 한류금지 정책 영향, 미미한 구조조정 성과로 인해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환율, 유가, 금리가 모두 부정적 흐름이어서 재무 안정성 하락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