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휴온스(243070)의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KYNEX)'가 주목받고 있다. 카이닉스는 각막 손상으로 인한 건성안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주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이다.
카이닉스는 고순도·고농도의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점안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카이닉스는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특정시간 동안 여러 번 점안해도 눈에 큰 무리가 없다. 특히 일회용 분 용약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포함돼 휴대하기 편하다.
휴온스는 '안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점안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출원을 위한 장기간 안정성 시험 및 세균 테스트 결과, 카이닉스의 조성물이 2차 오염으로 인한 세균 증식을 억제함을 입증했다. 지난 2008년 1월 세계 최대 안과전문 제약기업인 알콘과의 일회용 인공눈물에 대한 생산과 판매 및 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카이닉스는 0.3ml. 0.35ml, 0.4ml 등의 저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