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휠라코리아)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휠라코리아(081660)는 2017년 임원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성낙용(사진) 경영관리본부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성 전무는 경영관리 본부장 겸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 지난 10월말 아쿠쉬네트 홀딩스(Acushnet Holdings Corp.)의 미국 뉴욕증시거래소(NYSE) 상장을 통해 기업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2017년이 아쿠쉬네트의 자회사 편입을 필두로 한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소통의 리더십으로 그룹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인사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성 전무는 2014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2015년부터 경영관리 본부장과 CFO를 겸직하며 경영·조직관리와 기업 재무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최근 아쿠쉬네트의 자회사 편입으로 글로벌 그룹체제를 갖추고, 내년부터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