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1Q실적기대+환율수혜

입력 : 2008-03-12 오전 9:43:51
LG전자가 1분기 실적기대와 오르는 환율 수혜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G전자는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2.65% 오른 1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기준 사상최고가 경신이후 이틀연속 최고가를 높혀놓고 있다.
 
이러한 LG전자의 주가강세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과 환율상승에 대한 수혜 가능성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분기 실적은 휴대폰실적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을 웃돌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 배승철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천원을 제시해 기존보다 13% 상향조정했다.
 
배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출하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예상보다 견조하고, 원화약세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까지 가세하고 있어 실적전망을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특히 증권가에선 최근 환율의 상승에 대한 진정한 수혜주로 IT업종을 뽑고 있고, IT업종중 LG전자가 탑픽으로 지목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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