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교보증권은 29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에 대해 신규 지문인식센서 사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효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문인식센서 BF10A를 자체개발 완료했다”며 “현재 고급형 스마트폰에만 채택되고 있으나 핀테크 영향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문인식 채택 스마트폰 비중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외에 도어락, 스마트카 등 지문인식센서 사업의 확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31.6%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향후 전면카메라의 고화소수 채택과 후면의 듀얼카메라 채택, 신규사업의 매출 가시화로 실적 성장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