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무상증자, 현금배당으로 주주친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
감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지난 15일 1주당 5.07%의 무상증자 실행을 공시해 연말기준 주주들에게 배당소득세금 15.4%를 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식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동사는 2009년부터 5% 이상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주주친화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7%, 47.2% 증가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