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미디어株,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침에 '급등'

입력 : 2009-12-23 오전 9:30:4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정부의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디지틀조선(033130)은 전날보다 360원(14.91%) 오른 2775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중앙일보 계열의 ISPLUS(036420)(9.54%)와 YTN(040300)(7.99%), SBS(034120)(3.23%), SBS콘텐츠허브(046140)(4.58%), 온미디어(045710)(3.69%), iMBC(052220)(7.22%) 등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디어 융합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우선 정부차원에서 기관 홈페이지와 스크랩 등에 사용되는 뉴스 콘텐트를 적정 가격으로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방송콘텐트 개발과 육성을 위해 외주 표준제작비 산정 기준이나 외주제작 방송프로그램 인정기준 등을 마련하고, 표준계약서 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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