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전기술(052690)이 상장 이후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날마다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23일 오전 9시48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5000원(12.15%) 오른 4만6550원을 기록중이다.
상장 이후 이틀 상한가를 포함 8일째 상장하며 공모가 2만1600원 대비 115.5%가 올랐다. 상장 첫날 시초가 2만7000원과 비교해도 72.4%가 올라 한전기술을 매매한 모든 투자자들이 이득을 보고 있다.
한전기술은 국내에 독점적인 원자력발전 설계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정부의 원전 확대와 원전기술 자립화 정책에 맞물려 정책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상장 첫날 소폭 매도했을 뿐 지속적으로 순매수하고 있어 보유주식수를 전날까지 25만2965주(0.66%)로 늘렸다. 아직 외국인 지분율이 크지 않아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