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세계 곳곳의 드라이브 명소에서 베라크루즈를 시승할 기회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대표 : 정몽구 회장)는 12일 베라크루즈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숙식 및 드라이브 코스 시승을 포함한 여행상품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Global Luxury Road Trip) - 럭셔리 인 두바이(Luxury in Dubai)’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15명의 고객을 선정해 5월 8일부터 14일까지 4박 7일간 진행할 이번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은 세계 100대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제벨 하피트(Jebel Hafeet) 산간도로와 아부다비(Abu Dhabi) 해안도로 주행을 포함해 6성급 마디나트 주메이라(Madinat Jumeirah) 호텔에서의 숙식 등 최고급 호텔 및 투어 일정으로 짜여졌다.
베라크루즈 고객들은 로드 트립을 통해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에서 베라크루즈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최고급 숙박시설 및 투어 일정을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은 9월 메이플 로드(Maple Road) 주행 및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된 ‘로맨스 인 캐나다(Romance in Canada)’, 내년 2월 지중해 해안도로 주행이 포함된 ‘드림 인 프랑스 & 이태리(Dream in France & ITaly)’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드림투어 내 고품격 여행 브랜드인 ‘노블스토리(Noble Story)’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을 통해 베라크루즈만의 럭셔리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베라크루즈의 품격에 맞게 고객들의 고급스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