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7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8350억원, 영업이익은 45.6% 늘어난 10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매출 2조8367억원, 영업이익 1271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자체 유화 사업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 4분기 일반적인 비용 반영 때문”이라며 “반면, YNCC 호조로 인한 지분법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