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부진한 할인점 실적에도 채널 다각화로 인해 주가는 지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는 할인점 업체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기존 할인점 업체에서 다양한 채널 다각화로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며 "실제로 예상보다 부진한 할인점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지되는 모습은 이런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6030억원, 1057억원으로 각각 8.4%, 26.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전망보다 낮아진 기존점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GP마진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