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은행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 증진, 금융 산업 발전에 농협은행이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 후 임직원들은 개인별로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와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어 사무소별로 결의대회를 열고 전 임직원의 동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투명한 정도경영은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법령과 제 규정, 임직원행동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윤리경여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 이경섭 은행장(오른쪽)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