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의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지금이 매수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오며 상승중이다.
24일 9시12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2800원(3.17%)오른 오른 9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401억원, 내년 1분기는 307억원으로 추가 감소할 전망이지만 실적감소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9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규 진출한 에너지장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며, 내년에는 바이오 진단 장비 사업 역시 상용화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비록 신규사업들의 실적이 11년 이후 실적에 반영되지만 수주가 가시화 될 때마다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