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야 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고급 잡화 브랜드다. 유쾌한 디자인의 스티커를 붙여 연출하는 핸드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8월 첫 단독 매장을 열었으며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까지 모두 두 곳의 단독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59㎡(약 18평) 규모로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안야 힌드마치가 갖고 있는 픽셀 느낌의 빌딩 블록을 곳곳에 시각화해 컬렉션 제품들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신세계 강남점 안야 힌드마치 매장에서는 기하학에서 영감을 얻은 2017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에버리, 앱숀 등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베럴백, 스탁백 등 신규 핸드백 라인을 볼 수 있다. 밍크로 만든 스티커와 양털, 양가죽 소재의 백팩 등도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