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우리카드는 이달부터 화물운전자 맞춤 카드인 '썸(SUM) 화물복지카드'의 주유 할인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서비스 강화로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대 할인 금액이 40원에서 100원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SK에너지과 에쓰오일에서만 리터당 최대 1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대형마트와 병·의원(한의원 포함), 서점, 온라인교육 등 주요 업종 5% 할인,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 커피전문점 25%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정부 바우처 사업으로 출시된 썸 화물복지카드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게 돼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드는 지난해 6월 우리카드가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인 화물운전자를 위해 출시한 특화상품이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발급전용 콜센터(1833-5111)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우리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