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70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매수, 매도를 오가는 가운데 지수는 2058~2075포인트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06%) 내린 2070.5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9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94억원 팔았다. 기관이 873억원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특히 금융투자에서는 257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의료정밀, 보험, 음식료, 운송장비 등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장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고점 부근에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46%) 오른 626.89에 종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