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소년 동아리 확산 지원

“창의성·잠재력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기를”

입력 : 2017-01-19 오후 5:29:11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동자아트홀에서 ‘온드림스쿨 동아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국 중·고교 236개 동아리 중 우수한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3년 전국 중·고교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체험 활동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온드림스쿨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해까지 총 817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지난 2015년 교육부·KBS미디어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농산어촌 청소년 진로·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온드림스쿨 동아리는 매년 3월 전국 단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온드림스쿨 동아리는 재단이 제공하는 활동비 지원·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재단은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동아리와 진로탐색·설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많은 청소년이 온드림스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밑거름 삼아 각자의 꿈을 키워나감으로써 훗날 우리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교육지원·장학사업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동자아트홀에서 ‘온드림스쿨 동아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국 중·고교 236개 동아리 중 우수한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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