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개점휴업 상태인 분양시장이 다음주엔 전국 단 3곳에서 청약 물량을 선보인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청약물량은 3곳 1108가구다. 설 연휴 이후 풀릴 대규모 물량에 앞서 숨돌리기를 하는 모양새다.
1월 넷째주 청약물량은 모두 24일에 몰려있다. 부영은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향남2지구 B17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주택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4㎡ 942가구 규모다.
향남2지구는 택지의 25% 이상이 녹지로 구성되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향남터미널, 화성 종합운동장 및 행정기관 등 편의시설, 상업시설 및 초중고 등 학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지구 B17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주택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단지를 분양한다. 사진/부영
대명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46-3에 용산 파크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상 18층 총 55가구로 구성되며 21㎡부터 41㎡까지 소형 가구로 꾸려졌다.
단지는 남영역과 도보로 2~3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효창공원역과도 10분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숙명여자대학교가 위치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한주간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5곳씩에서 이뤄진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