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분양시장이 한주간 1000가구 미만의 물량에 그치며 숨돌리기에 나섰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청약물량은 5곳 851가구에 불과하다. 견본주택 오픈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6곳·13곳이다.
오는 16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공주시 월송동 월송지구 A3블록에 짓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21㎡ 120가구 규모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작년 12월 30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임대조건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78만원에 월임대료 3만5000원, 그 외는 보증금 1067만원에 월임대료 7만8000원이다.
동신건설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297-2에 짓는 예산 신리안을 17일 분양한다. 전용 65~84㎡ 174가구다.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당 KCC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이어 18일에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KCC건설(021320)은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당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45~84㎡ 176가구 중 일반분양은 104가구다.
서울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시청과 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단지로, 강남권 접근성도 좋다. 청계천과 서울숲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무학봉 근린공원이 있다. 신당초,무학초, 성동고 등이 가깝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