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삼성카드가 최근 정부 사우처 사업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한 유류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적용된다.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사업용 화물차 최대적재량에 따라 유가보조금은 차등 지원된다.
이 카드는 에스스오일(S-OIL)과 GS칼텍스에서 할인과 적립 등 리터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구매카드에 지원되는 유가보조금 345.54원 할인 혜택을 더하면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최대 445.54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 관계없이 S-OIL에서는 리터당 45원, GS칼텍스에서는 리터당 4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최대 S-OIL은 55원, GS칼텍스는 6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5000리터까지 추가 제공한다.
기존에 유류구매카드가 주로 이용하는 1개 주유소를 선택하여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던 것에 비해 이 카드는 S-OIL, GS칼텍스 '화물차우대주유소'에서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부가세환급 편의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 전국 SC제일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화물복지 삼성카드'. 사진/삼성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