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투비소프트(079970)에 대해 계열사 엔비레즈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1월 엔비레즈를 인수했으며 지분법으로 수익을 인식하고 있다"며 "엔비레즈는 소액결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와 결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후불통신과금 결제 시스템의 국내 시장에서는 엔비레즈가 유일한 사업자"라고 말했다.
이승욱 연구원은 "회사는 개발자용 UI와 UX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고 관련 컨설팅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투비소프트는 국내 시장의 점유율 1위 사업자인데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연간 300억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UI와 UX 시장이 정체하면서 동사는 미국과 일본 법인을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