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 '칼로덤'이 주목받고 있다. 칼로덤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상처치유용 동종유래 피부줄기세포치료제다. 신생아의 포피조직으로부터 케라틴세포를 배양해 제조된 시트 형태의 배양피부로, 2도 화상 및 당뇨성족부궤양에 쓰인다.
테고사이언스에 따르면 칼로덤은 사람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것과 동일한 양·성분의 상처치유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흉터를 최소화한다. 화상 임상 결과 평균치료면적 대비 완치기간을 40%이상 단축시켰으며 98%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칼로덤은 단 하나의 세포주로부터 제조돼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장기간(24개월) 냉동보관할 수 있다. 칼로덤은 사용하기 쉽고 실온에서 10분 간 해동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창상, 미용 성형, 모반 제거 및 반흔(흉터) 교정 등에도 사용된다.
테고사이언스의 '칼로덤'.사진제공=테고사이언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