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제주항공(089590)은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새로운 유니폼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새로 디자인 된 액세서리는 운항승무원은 넥타이, 객실승무원은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다. 이번 액세서리 디자인 변경의 핵심은 돌과 섬, 파도(바람) 등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바탕으로, 빛의 파장과 반복되는 직선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항공의 성장을 담아냈다. 또 액세서리에 적용된 실크 소재와 입체적인 패턴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제주항공은 2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새로운 유니폼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액세서리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중견항공사로 나아가는 제주항공의 성장을 형상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더 많은 곳, 더 다양한 서비스로 승객을 모시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티셔츠 형태의 유니폼을 채택한 이후 2007년에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한 단아한 정장 형태의 현재 유니폼으로 변경했다. 이후에는 부분적으로 스카프 디자인을 변경해 왔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