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52조7129억원, 영업이익 2조46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
기아차(000270) 관계자는 “니로·K7 등의 신차효과와 RV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닝·프라이드·스팅어 등의 주력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RV 판매비중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