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재정적자 확대로 어려움에 빠졌던 영국 경제가 올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영국 경제가 소비자 지출 개선 속에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영국 재무부가 전망한 1.25% 성장을 웃도는 것으로 영란은행(BOE)의 전망치와는 일치하는 것이다.
카렌 워드 HSBC연구원은 "BOE가 올해 상반기 내에 기준금리를 1%까지 올린 수 올 연말 2%까지 인상할 것"이라며 "영국 정부의 양적완화정책은 오는 2월 말 종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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