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STX중공업(071970)은 매출채권 외 채권에서 572억1300만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해당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북평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익률이 악화하면서 당사가 선 집행했던 공동수급사(STX건설)에 대한 공사안분원가의 미수금 채권과,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원천세 환급 가능성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대손 설정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