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아트리움에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유망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Smart Start'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표기업 및 바이오분야 전문 VC, 바이오기업 종사자, 일반투자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프로테옴텍(체외진단키트 개발), 프리시젼바이오(면역분석 진단기기), 에이비엘바이오(항체의약품), 에이피테크놀로지(의약단백질 생산 및 공정개발), 한독칼스메디칼(DENEX SYSTEM), 제이알(천역접착소재 및 화장품), 에빅스젠(항암신약), 바이오시네틱스(나노기술이용 의약품, 화장품 개발) 등 8개 기업이다.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소속 5명의 VC가 심사에 참여해 발표기업의 자사 기술에 대한 설명에 대해 질의응답을 형식도 진행됐다.
반재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창업 유닛장은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미 운영중인 Golden Seeds Challenge(스타트업), 초기바이오기업육성펀드(Series A) 등과 연계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투자가 가능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며 "기업의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투자시스템을 적극 운영해 보다 많은 기업들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