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며 3대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여기에 프랑스 대선 관련 리스크가 더해지며 하락했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2076.6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92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9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가스, 음식료품 등이 오름세다. 반면 증권, 전기전자, 은행, 철강금속, 기계 등은 하락 중이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612.59를 지나가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