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KB국민카드는 뮤지컬 등 각종 공연 및 전시회 티켓을 예매 수수료 없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공연티켓 예매 서비스 ‘라이프샵 컬처’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가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 서비스 업체인 ‘인터파크’와 제휴해 선 보인 문화·공연 특화 서비스로 지난 두 달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이프샵 컬처’에서 고객들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고객센터(1644-4743)를 통해 예매 수수료 면제, 주요 공연 및 전시회 10~5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특정 공연에 대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오늘의 쿠폰’ 엄선된 뮤지컬, 연극 등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각종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초대 이벤트’, 뮤지컬 예매 시 1장의 티켓을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보디가드’ A석, 2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그날들’ B석, 3월4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아이다’ A석, 티켓을 각각 1만원에 판매하는 등 라이프샵 컬처 오픈을 기념해 2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티켓은 오는 14일 뮤지컬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뮤지컬 ‘그날들’, 뮤지컬 ‘아이다’ 순으로 매주 화요일 뮤지컬별 100매씩 판매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한, 2월 28일까지 ‘라이프샵 컬처’를 통해 5만원 이상 티켓을 예매한 고객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라이프샵 컬처’ 오픈에 이어 고객들의 높아진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알뜰하게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