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오리온(001800)은 제과업계 최초로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이 이번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에는 오리온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와 함께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등 총 12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오리온'을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SNS에 익숙한 2030세대에게 오리온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른 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도 지속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제과업계 최초로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오리온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