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1857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한국 법인이 기대 이상의 외형 성장을 시현하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함 연구원은 "국내 제약 사업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52억원으로 서프라이즈 수준의 성장을 이어갔는데 이는 제약 산업 전반에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ODM 수요 확대를 반영한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외 사업 성장의 축 다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북경콜마의 경우 사업 초기 과도기로 현지 시장 침투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성장성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