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마감됐다. 투자자들은 소극적으로 대응했고 상승 모멘텀도 부재한 지루한 장세가지속됐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20%) 내린 2074.5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27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1375억원 팔았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총 261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장 잠시 61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서서히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0.07%) 내린 611.54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0원 급락한 1137.40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