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가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타이어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날부터 대리점과 도매상에 공급하는 타이어 가격을 최대 4% 인상한다. 1t 트럭 타이어와 택시 전용 타이어 등 일부 제품은 인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t당 1200달러였던 고무가 올해 들어 t당 2000달러 이상 오르면서 타이어 가격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