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00원(2.77%) 내린 2만80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자회사 부진으로 순이익률 마이너스(-)12.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발전 수주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자회사발 우려감 지속에 발전분야 매출 성장 전망도 기대치 아래"라며 "두산중공업의 발전분야의 매출 성장 속도도 늘어나는 수주량 대비 올해까지는 개선이 더딘 점도 기대치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