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CJ오쇼핑(035760)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VW베라왕'의 2017년 봄 신상품을 오는 23일부터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류와 잡화를 시작으로 언더웨어와 침구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지난 가을·겨울 시즌 론칭 방송에서 9000세트 가까이 팔렸던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의 후속작으로 '홀가먼트 울 니트'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베지터블 양가죽 롱 재킷과 이탈리아 파이톤 소가죽 슬립온 등을 선보인다.
이어 3월 이후 노카라 수트세트와 오스퍼드 클리퍼를 비록해 속옷 6좆 세트, 여름 침구커버 세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일현 CJ오쇼핑 스타일1사업부장은 "베라왕만의 품질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뉴욕 현지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탄생시킨 작품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품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라인업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W베라왕'은 2015년 CJ오쇼핑이 베라왕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선보인 패션 브랜드다. 언더웨어 '베라왕 인티메이츠'와 홈인테리어 '베라왕 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난해 840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