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올해와 내년 매출과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인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신발 생산량을 연평균 7% 늘릴 계획"이라며 "2015~2016년의 초고속 성장 이후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베트남에 대규모 캐파를 확보해 생산 효율화를 달성하고 있으며 운동화제조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베트남 생산 거점의 경쟁 우위는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