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유·아동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미아점에서 '유명 파워블로거 연합 소호마켓'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니코리아(유아용품), 아맹(아동복), 가인스토리(아동·인테리어소품), 베베폼(엄마 아이 커플룩) 등 팔로워가 2만~20만명에 이르는 20여개 온라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24일에는 지역 온라인 카페와 함께 중고 유아용품 플리마켓도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10개 팀을 사전에 모집했다. 플리마켓에서는 중고 유아용품 이외에도 카페 회원이 직접 만든 비누와 향수, 양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현영 등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가해 개인 소장품도 판매한다"며 "행사 매출의 일정 부분은 지역 아동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