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대형사 위주의 운영으로 불만이 많았던 생명보험협회 이사회에 DGB·라이나·AIA생명이 새롭게 이사회에 신규 선출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사로 DGB(지주계), 라이나·AIA생명(외국계)을 선출했다. 이로써 생보협회 9개 이사사는 당연직
삼성생명(032830), 교보생명,
한화생명(088350), 농협생명,
동양생명(082640)에 선출직 흥국생명, DGB(지주계), 라이나·AIA생명(외국계)으로 결정했다. 감사사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선출됐다.
생보협회 이사회는 생보협회장을 선출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을 추천·선출할 수 있으며 생보협회의 중요한 업무기획과 집행에 관한 사항, 생보협회사업계획과 예산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생보사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사 위주로 돌아간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그런 불만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