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앞으로 미소금융 신청 자격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은 미소금융사업의 신청자격 조회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한국이지론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후원하는 한국이지론은 서민맞춤대출과 환승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기업.
한국이지론은 미소금융 신청자의 신용등급과 대출내역, 채무불이행 사실 조회 등 지원부적격 여부를 사전에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용도 하락없이 국내 3대 신용정보회사로부터 신용조회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담자격이 있습니다’ 또는 ‘당신의 신용도는 몇 등급입니다’라는 식의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