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32개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해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2017 협력업체 컨벤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계획을 비롯해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매출 9150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대비 34% 이상 실적이 향상됐다. 올해 수출액은 1조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매년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수상에는 자동차 내장 부품 일체를 공급하는 한림인텍과 차체 부품(BIW) 공급업체 동신모텍, 구매 대행 업체 아이마켓 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자동차의 동반성장 지속을 위해 함께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32개 협력업체 대표를 초청해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르노삼성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