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애플과 텐센트홀딩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444회 애플(Apple)-텐센트홀딩스(Tencent Holdings) 원금80%부분지급형 ELS’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최대 손실은 -20%로 한정되면서 기초자산 상승률의 1.5배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애플, 텐센트홀딩스)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을 경우 기초자산 상승률의 15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즉, 애플과 텐센트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이 10% 상승했다고 가정했을 때, 만기에 총 15%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도 최대 손실률은 -20%로 제한된다.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ELS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