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CJ E&M(130960)에 대해 영화 흥행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화 관객수가 1300만명에 육박하면서 실적 개선이 보인다"며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9.4%, 6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특히 올해 최대작인 군함도의 손익분기점이 돌파된다면, 연간 흑자전환 될 것"이라며 "2017년 영화 영업이익이 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홍 연구원은 "광고부문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상반기 광고 성장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