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파워로직스(047310)에 대해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640원으로 제시했다.
김재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국내 최대 고객사의 카메라 모듈 1차벤더로 등록되어 있으며 고객사의 보급형 모델 위주로 후방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최고 사양인 16M까지 공급했으며, 8M 사양으로는 고객사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올해는 고객사 일부 모델 전면카메라 모듈까지 공급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신규로 공급하는 전면카메라 모듈의 경우 기존 모듈 대비 높은 ASP를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파워로직스는 베트남 제 2공장을 준공 중에 있으며, 4월 말 완공 시 Capa는 월 1000만개 수준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 및 이익률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