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게임]KBO개막 앞두고 컴투스 '컴프야 2017' 인기

주요 앱마켓 스포츠 장르 매출 1위 기록

입력 : 2017-03-17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2017(컴프야 2017)'이 31일로 예정된 프로야구(KBO 리그)의 개막을 앞두고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주요 앱마켓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스포츠 장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 컴투스의 컴프야2017이 구글플레이 1위,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일인 14일 전날부터 장르 매출순위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컴투스 모바일 야구게임 '컴프야 2017'. 사진/컴투스
 
컴프야는 KBO리그 개막에 발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모션 캡처와 클럽 커뮤니티를 강화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정규 개막일로 예정돼 있는 3월말 올해 새로운 선수와 리그 경기 일정, 신규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9일 업데이트에서는 현재 KBO리그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모션 캡쳐를 게임 내 적용해 보다 세밀하고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선수 개인의 얼굴과 체형뿐 아니라 피부 질감, 유니폼, 모자의 재질과 실밥까지 느낄 수 있도록 그래픽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 클럽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오토플레이 기능도 새롭게 추가돼 게임 플레이 중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보다 편하게 게임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이번 컴프야2017을 지난해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전작 '컴프야2016'의 우수한 게임성과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2017는 지난해부터 국내 야구팬들에게 게임성을 인정 받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15년된 야구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야구게임 최강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정문경 기자
정문경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