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글로벌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 지점에서 선발한 대표 인력들이 모인 '2017 글로벌 데스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전략을 선도할 '글로벌 데스크'로 선정된 직원들은 글로벌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공유하고, 이를 지점 내 직원들에게 전달해 안정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올 연말가지 글로벌 데스크 활동을 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향후 해마다 연간단위로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데스크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투자 인사이트 확대를 위해, 매 분기별 업계 최고의 전문가 초청 강연과 자율적인 조별 토론 및 공유 활동관련 비용과 공간을 지원한다.
글로벌 데스크 선정 직원들은 또 투자정보팀의 기업탐방에 동행하고,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를 비롯해 모터쇼 및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전시회인 CES 등 글로벌 컨퍼런스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데스크 운영으로 참신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객들의 효율적인 글로벌 분산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글로벌자산배분투자 확산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 지점에서 선발한 대표 인력들이 모인 '2017 글로벌 데스크'를 공식 출범시켰다. 사진/삼성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